‘냉부해’ 헨리, “고아라 보고 한국어 배워야겠다고 결심”

입력 2016-10-31 10:18
[연예팀] 헨리가 한국어를 배우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10월31일 방송될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글로벌 예능돌’ 갓세븐 잭슨과 슈퍼주니어-M 헨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 날 두 사람은 외국인임에도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구사하게 된 특급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헨리는 “한국에 들어와서 처음 간 사무실에 고아라가 있었다. 바로 한국어를 배워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털어놓으며, 이후 고아라와 매일매일 만나 서로 영어, 한국어 언어 교환을 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그러자 MC들은 “처음 간 사무실에서 마주친 건 운명 아니냐”며 짓궂게 놀려댔고, 잭슨 역시 “썸이었냐”고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이에 헨리는 부끄러움을 못 이기고 테이블 아래로 숨는 진풍경이 펼쳐졌다.이어 공개된 헨리의 냉장고 속에서는 헨리 본인이 먹지 않는 식재료들이 등장, 혹시 그녀의 흔적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풀리지 않았다고 전해져이목을끌고 있다. 더불어 잭슨은 헨리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그가 처음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여자 조심해”라는 조언을 했다고 폭로해모두가웃음을 터뜨렸다는 후문. 한편,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