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슬리피, 가스레인지까지 득템한 진정한 수혜자

입력 2016-10-27 15:13
[연예팀] ‘나 혼자 산다’ 슬리피가 최대수혜자로 등극한다. 10월28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79회에서는 가수 슬리피가 가스레인지를 하사 받으러 살림 득템 원정을 떠난다. 지난 방송에서 집들이 선물들을 공개해 화제가 된 그가, 이번에는 가스레인지부터 깨알선물까지 받으며 ‘나 혼자 산다’의 최대수혜자로 등극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슬리피는 “가스레인지를 주신다는 분이 있었다”며 가스레인지를 하사 받기 위해 먼 거리를 직접 찾아 나선 가운데, 엉뚱한 보답까지 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특히 기부천사와 연락을 주고받던 슬리피는 메신저 프로필 속 아기 사진만 보고 “손주가 있으신가봐”라며 기부천사를 어르신으로 단정 지은 것. 그는 트로트 테이프와 밀짚모자, 군밤을 선물하며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라 슬리피가 선물에 대한 또 다른 보답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앞서 선물한 밀짚모자를 착용하곤 한껏 스웨그 넘치는 포즈를 취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선물) 후기 남길게요”라며 선물을 한 아름 손에 든 슬리피는 곧 쓰러질 것 같은 여리여리한 모습으로 도움을 부르는 남자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해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불러일으킬 전망. 그 밖에도 가스레인지를 받아 온 슬리피는 첫 집밥 해먹기에 도전, 스틸컷 속 그의 고뇌에 가득 찬 모습이 순탄치 않은 상황을 예감케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