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유로 NCAP 최고 등급 얻어

입력 2016-10-27 13:34
수정 2016-10-27 13:53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E클래스가 유럽 신차 안전성평가(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유로 NCAP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유럽 7개 국 등의 지원 하에 전면과 측면 충돌, 보행자 충돌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신차 안전성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E클래스는 이 평가에서 탑승자 안전, 아동 안전, 보행자 보호와 보조 시스템의 각 항목 결과에 따른 종합성적으로최고 등급인 별 5개를얻었다.벤츠는 이번 평가결과를 고강도 승객안전셀과 효과적인 보호 시스템의 조합, 다수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덕분으로 보고 있다. 기본 장착한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임박한 충돌상황에 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긴급 제동을 지원하며 필요 시 자율적으로 제동한다. 운전자의 부주의와졸음을 경고하는 민감도 조절이 가능한 주의 어시스트 등도 기본으로 갖췄다.한편, E클래스는 지난 6월 국내 보험개발원이 시행한 평가 결과기존 9등급에서 11등급으로 2등급 상향 책정된 바 있다. 국내 수입차 평균 등급은 6등급(2016년 6월 기준, 44개 국내 수입차 평균)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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