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올 겨울 뮤직 로맨스 영화가 찾아온다...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16-10-26 12:08
[연예팀] ‘라라랜드’의 티저 포스터가 화제다. ‘위플래쉬’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 ‘라라랜드’가 12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눈을 사로잡는 환상적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이번 ‘라라랜드’는 제73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엠마 스톤이 여우주연상을 수상, 제41회 토론토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13일 개막한 제52회 시카고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됐다. 국내에서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예매 오픈 1분 만에 매진을 이루며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에도 등장하는 장면으로 보랏빛의 밤하늘과 그 아래 펼쳐진 도시의 아름다운 야경, 엠마 스톤의 강렬한 노란색 원피스까지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도 마법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이 영화는 마법이다”라는 카피까지 어우러져 올 겨울, 단 하나의 뮤직 로맨스 ‘라라랜드’가 전할 전율과 감동을 기대케 한다.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에는 ‘노트북’, ‘빅쇼트’의 라이언 고슬링, ‘버드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엠마 스톤과 ‘위플래쉬’의 폭군 선생 J.K. 시몬스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노래와 댄스, 피아노 연주 등 수개월에 걸친 완벽한 준비로 열연을 선보인다. 이어 R&B 소울의 대가 존 레전드가 출연과 더불어 OST에 참여해 ‘비긴 어게인’, ‘위플래쉬’를 잇는 또 한 편의 음악영화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직접 부른 ‘시티 오브 스타(City of Stars)’와 ‘오디션(Audition)’은 감미로운 선율과 아름다운 목소리, 가슴을 파고드는 가사가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기대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뮤직 로맨스 ‘라라랜드’는 올 12월 극장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판씨네마)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