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6' 2년 연속 후원

입력 2016-10-26 11:19
기아자동차가 ATP 챔피언스 투어 '기아차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6' 2년 연속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매년 주요 국가에서 진행되는 테니스 빅 이벤트 중 하나로, 현역 선수 시절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거나 그랜드 슬램 대회 단식 결승에 진출한 은퇴 선수에게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그랜드슬램 단식에서 14차례 우승한 피트 샘프라스(미국)를 비롯해 존 매켄로(미국), 마라트 사핀(러시아), 팻 캐쉬(호주) 등이 참가해 이틀 동안 승부를 펼친다.

기아차는 K9 멤버십과 기아레드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총 200명을 선정해 1인당 VIP석 관람권 2매를 증정한다.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일반석 관람권(1인 2매)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할 경우 10월27일부터 11월4일까지 일반 소비자는 기아차 홈페이지(http://kia.com) 이벤트 페이지에, 기아레드멤버스 회원은 기아레드멤버스(http://red.kia.com)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관람일자를 지정한 뒤 응모하면 된다.

기아차는 관람권 증정 이벤트에 참여한 기아레드멤버스 회원 중 40명을 추첨해 대회 참가 선수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과 함께 경기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참가 선수들의 팬 사인회를 마련했다.



한편,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부에 친환경 소형 SUV '니로'를 전시하고, 선수 입장 시 에스코트 차량으로 'K7'을 활용하는 등 주력 제품의 상품성을 적극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르노삼성, QM3에 '르노'마크 달고 판매?

▶ 제네시스, 370마력 G80 스포츠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