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서재원 작가 “작품 수위, 한국 정서에 맞게 조절”

입력 2016-10-25 16:43
[김희은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서재원 작가가 수위를 언급했다.10월25일 오후 서울시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극본 서재원 권소라, 연출 장영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작품 제작 계기를 묻는 물음에 장영우 감독은 “일단 ‘안투라지’를 하게 된 계기는 원작을 재미있게 봐서다. 물론 자극적인 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헐리우드 세상이나 셀프 디스하는 블랙 코미디가 재밌다고 생각했다”며 운을 뗐다.이어 서재원 작가는 “수위 부분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 원작 만큼은 아니지만 지극히 한국 정서에 걸맞게 조절했다”고 덧붙였다.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준(이광수), 거북(이동휘)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는 오는 11월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