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 살금살금 탐정 본능 폭발

입력 2016-10-25 13:44
[연예팀] ‘우사남’ 수애가 탐정본능을 폭발시킨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 이하 우사남)’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물.공개된 사진에는 수애(홍나리 역)가 방 안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는 양손으로 치마를 꼭 부여잡은 채 살금살금 걷고 있으며, 엉거주춤한 자세와 숨소리도 내지 않겠다는 듯 오므린 입술이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어 빈 방에 침입한 그는 옷장 문고리를 잡은 채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가 하면, 커다랗게 뜬 눈으로 사방을 주시해 보는 이들까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이는 김영광(고난길 역)의 방을 샅샅이 뒤지는 장면. 그는 새 아빠라고 주장하는 김영광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수사본능을 불태우고 있는 가운데 김영광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10월25일 오후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콘텐츠 케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