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코리아가 강원 지역 캐딜락 공식 판매사로 정진모터스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정진모터스는 내년 9월까지 원주시 북원로에 총 면적 300㎡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완공하고 판매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1층 전시 공간엔 CT6, CTS 등 캐딜락 주력 차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서비스센터를 마련해 신차 판매 및 정비 서비스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방침이다. 원주 전시장이 들어설 북원로 지역은 백화점과 시외버스 터미널 등이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강원 지역 진출은 전국 캐딜락 판매망이 완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서비스센터 확대를 통해 그간 불편을 겪었던 강원 지역 소비자들께 보다 나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현대차, 벨로스터 후속도 '2+1도어' 유지
▶ [기자파일]친환경차 의무판매는 강매 제도일 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주 통합 전시장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