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2016 한국전자전(KES : Korea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GM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전시회는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GM은 전자 및 통신, IT 업계와 협업이 강조되는 자동차 기술 흐름에 따라 전기차 기술과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 순수전기차 볼트(Bolt) EV를 전시한다.
더불어 'GM 모빌리티 포럼(Mobility Forum)'을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선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과 로웰 패독 GM 해외사업부문 제품기획 및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 마틴 머레이 GM 전기차 개발 담당임원이 주제 발표를 통해 업계 변화를 조망하고 쉐보레 전기차 개발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과 볼트 EV의 제품 프리뷰는 26일 오후4시부터 진행하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국지엠 블로그와 쉐보레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한편, 한국지엠은 확대되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자 미래 친환경차 전략 수립을 위해 소비자 목소리를 수렴하는 웹사이트(https://www.gmcarsouthkorea.com/share-your-story)를 통해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 볼트 EV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와 반응을 확인 중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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