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곽정은 “어렸을 적 별명 못난이” 성형 고백

입력 2016-10-19 11:17
[연예팀] ‘말하는대로’ 곽정은의 발언이 화제다. 10월19일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는 왕십리역사 1층 야외 광장에서 버스킹이 진행되는 가운데 곽정은이 출연한다. 이날 곽정은은 “저를 아세요? 저를 보셨던 분이라면 아마 연애 조언하는 사람으로 기억할 거다”라며 시민들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오늘은 야한 얘기가 아니라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렸을 때 별명이 ‘못난이’”라며, 뚱뚱하고 키도 작고 눈도 작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위축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여잔데 이렇게 태어나서 앞으로 인생 살기 힘들겠다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시민들 앞에서 “사회적 기준에 맞추기 위해 성형수술과 치아교정, 다이어트까지 했다”며 “그런 것들이 내 자존감을 높여줬을까?”라고 반문한 곽정은은 “아니었다, 거리엔 나보다 날씬하고 예쁜 사람들이 너무나 많았다”고 말해 여성들의 적극적인 공감을 얻었다는 후문. JTBC ‘말하는대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