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때문에’ 김유정, 스크린 접수 예고 ‘맹활약’

입력 2016-10-18 14:55
[연예팀] ‘사랑하기 때문에’ 김유정의 활약이 주목된다. 배우 김유정은 오는 11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로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 점령까지 예고하고 나섰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딱! 붙여주는 수상한 딱풀 콤비의 힐링 코미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연애편지를 대필하는 코믹한 조선 연애 상담사부터 세자 이영(박보검)과 애틋한 로맨스를 이어가는 역적의 딸까지, 사랑꾼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김유정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이어간다.그가 맡은 스컬리는 이형(차태현)의 비밀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엉뚱한 4차원 소녀로, 이형과 수상한 콤비를 이뤄 사랑에 서툰 이들이 용기가 필요한 순간에 결정적 도움을 준다. 또한 기억을 잃어버린 이형(차태현)이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친구이기도 하다. “가끔 엉뚱하고 이상한 장난을 많이 치는데 그런 점이 스컬리와 많이 비슷하다. 실제로도 장난기가 많은데 영화 속 캐릭터에 잘 표현된 것 같다”며 김유정은 캐릭터와의 자신의 닮은 점을 언급,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 속 홍라온과는 또 다른 사랑스러움을 선보일 김유정 주연의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오는 11월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KBS, NEW)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