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국내 거주 중인 베트남 교민들의 문화 교류 촉진을 위해 '제6회 베트남 문화축제'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앞 디큐브시티 해바라기공원에서 열렸다. 베트남 정부 및 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거주 중인 베트남 교민, 다문화 가정, 지역주민 약 1만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동행! 꿈이 함께하는 기쁨!'을 슬로건으로 한 축제는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체험 및 퍼레이드, 베트남 전통혼례 시연 등 체험행사와 함께 베트남 초청가수 특별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또 캐릭터 '또로&로로'와 함께하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회사는 베트남 빈증성에 승용차용 타이어 생산공장(2008년 완공)과 타이어의 원재료인 천연고무 가공 공장(2007년 완공)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서 연간 417만개 규모의 타이어를 생산하며, 빈곤가정 및 시각장애인 시설지원 등 현지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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