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가을은 여름과 달리 다양한 분위기가 감도는 스타일링이 많다. 이러한 멋을 위해 손꼽아 기다렸던 이들도 많았을 터. 하지만 매번 다른 컬러와 소재, 디자인이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는 탓에 자칫 시대에 뒤처지는 패션을 연출하는 오점을 범하기도 한다.이럴 땐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볼 것.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많은 여자 스타들이 이번 시즌 새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이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스타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트렌드를 연출했을까.산다라박, 제시카, 민효린을 통해 올 가을 세 가지 트렌드 아이템을 소개한다. #산다라박
일본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가수산다라박. 이날 그가 선택한 아이템은 오버사이즈 아우터와 찢어진 데님 팬츠로 트렌드의 선구자답게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피어싱 볼캡으로 포인트를 더해 감도 높은 스타일링을 완성했다.[Editor Pick] 가을과 겨울이 되면 항상 변치 않는 사랑을 받는 아이템은 단연 ‘블루종’이다. 화려한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보온성까지 충족시켜 줄 수 있어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것. 특히 화이트와 버건디 컬러의 조합으로 한층 다이내믹해진 것이 이번 시즌 블루종의 포인트다.#제시카
마찬가지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한 제시카는 데님 소재의 재킷을 활용해 이번 시즌 트렌드를 다시 한 번예고했다. 그는 블랙 톱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시크한 멋을 과시한 뒤 데님 재킷을 걸쳐 세련미가 넘치는 캐주얼 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것. 더불어 공항패션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글라스와 앵클부츠를 선택해 보다 완벽한 룩을 선사했다.[Editor Pick] 이번 시즌 조금 더 짜임새 있는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데님 소재를 선택할 것.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오버사이즈의 크고 넉넉한 실루엣으로 트렌디하게 입는 것이 올 시즌 가장 이상적인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또한 블랙 원피스와함께 포인트를 주면 더욱 가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민효린
배우 겸 가수 민효린의 블랙 패션은 옳았다. 한 공식석상에 모습을 내비친 그는 가을 트렌드에 빠질 수 없는 블랙 아이템을 200% 활용해 매혹적인 자태를 과시했다. 여기에 징 디테일이 들어간 가죽 팬츠로 좀 더 과감한 포인트를 더해 코디했다는 것이 민효린만의 가을 룩 특징이다.[Editor Pick] 가을은 다른 계절과 달리 차분하면서 시크한 분위기의 스타일이 많다. 때문에 올 블랙 룩으로 연출했을 시 밋밋한 느낌이 감돈다면 화이트 컬러가 들어간 기본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 가을의 매력을 발휘하는 것이 좋다. 이는 가을 시즌에 무게를 더할 주요 트렌드로 스타일의 폭을 넓히는데 큰 힘을 더하고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