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판타스틱’ 스틸컷이 화제다. 10월13일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연출 조남국, 극본 이성은)’ 측은 경찰서로 간 김현주(이소혜)와 김정난(최진숙), 주상욱(류해성)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소혜와 최진숙은 심각한 표정으로 경찰서에 나란히 앉아 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최진숙은 얼굴에 피멍이 잔뜩 든 채로 억울함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경찰에서 열변을 토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이소혜는 평소 당당하고 거침없었던 모습과는 달리 차분하고 담담하게 체념한 듯 유치장 안에서 슬픔에 잠긴 채 앉아있다. 류해성(주상욱)은 이소혜와 창살을 사이에 두고 애틋한 감정을 나누고, 경찰에게 무죄를 주장하는 듯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류해성의 이런 모습에 어이가 없고 배신감에 가득 찬 듯한 표정을 짓는 최진숙의 모습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관계자는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판타스틱’ 이번 주 방송에서는 소혜와 해성에게 심리적 변화를 가져오는 결정적 사건을 맞이하게 된다. 가슴 뭉클한 장면이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 13회는 오는 1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제공: 에이스토리)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