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도 기자] 최근 SNS를 통해 연예인들의 화려한 모습보다는 자연스러운 일상 사진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방송이나 무대 의상이 아닌 스타들의 평상시 패션을 엿볼 수 있기 때문. 그중 20만 명 이상의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모델 송해나의 일상 모습들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온스타일‘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에서 이름을 알린 뒤 국내 매거진과 브랜드 모델 활동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더 바디쇼 2’, ‘셰어하우스’, 웹드라마 ‘연금술사’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모델계의 멀티 엔터테이너이다. 완벽한 비율과 함께 뛰어난패션 센스를자랑하는 송해나만의 SNS 속 스타일링을 분석해봤다. 1. 심플한 화이트 셔츠룩
화이트 셔츠는 하의를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서 다채로운 변화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송해나는 박시한 화이트 셔츠에 데님 팬츠를 매치했고다소 밋밋할 수 있는 의상에 포인트를주는 미니백으로 마무리를 장식했다.여기서 그만의 돋보이는 패션 노하우는 셔츠와 스니커즈의 컬러를 맞춘 것. 상의와 같은 톤의 스니커즈를 신는다면 통일감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키가 좀 더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더욱 센스 있게 화이트 셔츠를 코디하고 싶다면 컬러감이 있는 로고나 캐릭터가 새겨진 셔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트렌디한 오프숄더룩
올해 가장 트렌디한 아이템을 뽑자면 오프숄더일 것이다. 어깨 라인을 강조해 상체를 더욱 가녀리고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송해나는 도트무늬가 들어간 블랙 오프숄더와 데님 팬츠를 입고 아찔한 높이의 앵글 부츠를 신어완벽한 바지 핏을 선보였다. 여기에 네크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초커 악세서리를 착용해 센스 있는 마무리를 했다. 이와 같이 오프숄더로 어깨를 노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초커나 두께감이 있는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3. 박시한 스포티룩
자전거를 타거나 가벼운 산책을 할 때도 스타일리시한 패션 센스를 자랑하고 싶다면 송해나의 코디를 참고하자. 그는 두꺼운 소재의 박시한 후드 티셔츠에 블랙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했다. 여기에 자전거를 탈 때도 간편하게 들 수 있는 백으로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또한 팬츠와 동일한 색상의 운동화를 신어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만약 좀 더 활동이 편리한 의상을 원한다면 하의를 레깅스나 트레이닝팬츠로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면서도 멋스러운 패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송해나 인스타그램, 아키클래식, 자라, 에잇세컨즈, 빈티지헐리우드)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