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한복으로 재해석한 협업 전시회 열어

입력 2016-10-10 13:07
기아자동차가 1일부터 9일까지 광화문 채널A광장에서 '자동차, 한복과 만나다' K-컬쳐 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0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협업 행사는 리슬의 황이슬 디자이너와 만남으로 기획됐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한복디자이너 눈으로 만든 이색한복을 전시했다. 황 디자이너는 K7, 레이, 쏘렌토를 재해석한 한복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체험, 국악공연, 한복퍼레이드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황 디자이너는 "자동차를 한복으로 재탄생시킨다는 이색 미션이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야와 협업을 통해 한복과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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