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행사왕’ 아프로뒤태 팀, 초등학교로 출격...‘폭발적 반응’

입력 2016-10-07 17:08
[연예팀] ‘이달의 행사왕’ 아프로뒤태 팀이 초등학교로 배달됐다. 10월12일 첫 방송될 JTBC ‘이달의 행사왕’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연예인의 무대를 판매하고, 이들의 재능을 행사가 필요한 곳에 배송하는 총 2부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이수근과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의기투합하여 ‘행사왕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진정한 행사왕을 가리기 위해 나선다. 지난 2일, 두 팀의 무대가 전자상거래를 통해 사연 신청한 주인공들에게 배달됐다. NRG의 천명훈을 필두로 모델 주우재, 개그우먼 이세영, 래퍼 딘딘으로 이루어진 ‘아프로뒤태’ 팀은 충남 서산에 위치한 분교 초등학생들에게 배달됐다.사연 신청자는 이 학교의 교감선생님으로, 연예인을 직접 볼 기회가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이날 무대를 마련했다. 교감 선생님은 “끼 많고 꿈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었다.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넓은 세상을 꿈꾸며 좋은 추억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밝혀 감동을 더했다.아프로뒤태 팀은 교감선생님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들은 초등학생들에게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곡의 가사를 어린이 맞춤으로 개사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한편, JTBC ‘이달의 행사왕’은 오는 10월12일, 21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