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북미시장에 판매한 2017년형 마칸 전 차종에서 오버스티어 가능성이 발생해 리콜한다.
5일(현지 시간) 해외언론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마칸, 마칸S, 마칸 GTS, 마칸 터보 등 2017년형 마칸 전 차종 총 240대다. 차체 롤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안티롤 바' 결함으로 특정 주행조건에서 오버스티어가 발생할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는 차체 제어 불능으로 인한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내 포르쉐 판매사들은 안티롤 바를 무상 교체할 계획이다.아직 이와 관련한 사고나 부상은 확인된 바 없다.
포르쉐는 "이번 결함은 소음을 발생시킬 수 있고 극단적으로는 안티롤 바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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