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이수근 “호동이 형이 찾아와줬다” 일화 고백

입력 2016-10-05 15:49
[연예팀] ‘말하는대로’ 이수근의 발언이 화제다. 10월5일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는 개그맨 이수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가운데, 강호동에게 위로 받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이날 녹화 도중 MC 유희열은 이수근에게 “쉬는 동안 찾아와준 사람 없었어요?”라며 질문을 던졌고 “3개월 동안 강화도에 숨어 지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어느 날 새벽, 호동이 형이 매니저한테 물어물어 직접 찾아와줬다”며 말 못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동안 말이 고팠던 이수근이 말을 멈추지 않자 강호동은 “야~ 징글징글하다”며 급하게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수근은 강호동이 항상 자신에게 “노련한 뱃사공은 거친 파도에서 탄생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세상에 많이 부딪히라’는 말이 다시 일어서는 데 큰 위로와 응원이 되었다고 고백했다는 후문. JTBC ‘말하는대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