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신 기자] 10월4일 강남스퀘어에서 열린 ‘질레트 월드 쉴드 헤드쿼터’ 론칭 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동휘와 성훈은 공교롭게 트윈룩을 선보였다. 보통 여성들이나 커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트윈룩은 남성들 사이에서는 부담스러운 패션이다. 최근 패션시장에서는 특별한 케미로 남성과 남성의 트윈룩에 대한 신조어가 생겨났다. 바로 ‘브로맨스’ 이다. 브라더(Brother)와 로맨스(Romance)의 결합된 신조어로 동성끼리의 우정과 동료애를 담은 관계를 드러낸다. 과거 다소 부정적인 시선을 받았던 ‘남+남 트윈패션’은 시대가 변함으로써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메김 하고 있다.#패셔니스타 이동휘
평소 남다른 패션 센스로 스타들 사이에서도 옷 잘 입는 배우로 잘 알려진 이동휘는 하반기 안방극장을 책임질 드라마 tvN ‘안투라지’에서 거북역을 맡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그는 올블랙 재킷과 슬랙스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룩을 완성했으며 이에 남성들의 워너비 컬러이지만 평소 소화하기 힘든 핑크 맨투맨과 화이트 스니커즈를 활용해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 선보였다. #완벽한 기럭지 성훈
수영선수 출신으로 완벽한 비율과 탄탄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배우 성훈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매일 밤마다 사로잡은 로맨티스트다. 드라마를 통해 죽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데 톡톡히 한몫 해냈다. 뭘 입어도 옷 테가 나는 그는 이동휘와 맞춰 입은 듯 올블랙 수트를 심플하게 차려 입고 네이비 컬러의 셔츠를 매치했으며 블랙 레더 스니커즈로 스타일을 완성 헀다. #Editor Pick
국민 패션인 슬랙스와 재킷은 누구나 하나쯤은 소장하고 있을 터. 이에 베이직한 슬랙스가 조금 밋밋하다면 약간의 포인트가 가미된 카고 조커 슬랙스를 활용해보자. 스타일의 조금만 변형을 주어도 스타일리시하면서 멋스러운 느낌을 드러낼 수 있다. 또한 기본에 충실한 재킷보단 포켓의 포인트가 이루어진 블레이저를 선택해 캐주얼한 룩을 완성해 보자. 이에 단색의 상의를 선택하는 것 보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스웨트 셔츠나 차이나 넥의 셔츠와 레더 스니커즈를 포인트로 활용한다면 패션리더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탑텐, H&M, 자라)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