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사라진 여자’ 엄지원-공효진, 미스터리한 만남 시작 된다

입력 2016-09-28 16:19
[연예팀] ‘미씽: 사라진 여자’가 11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충무로 대표 배우 엄지원과 공효진의 만남만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은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미씽: 사라진 여자’는 한 보모가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지고,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다. 영화 ‘더 폰’에 이어 ‘미씽: 사라진 여자’까지 연이어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엄지원은 보모와 함께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린 딸을 찾아 나선 워킹맘 지선 역을 맡았다.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상황 속에서 보모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지선, 그 자체를 보여줄 엄지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극한의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어 영화 ‘러브픽션’, 드라마 ‘프로듀사’, ‘질투의 화신’ 등 로맨틱 코미디에서 활약을 보인 공효진은 어느 날 갑자기 아이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보모 한매 역으로 등장한다. 그 동안의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은 그녀는, 외모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내면까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며 충격적인 진실을 감추고 있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여기에 감성 멜로 ‘ing’와 ‘어깨너머의 연인’으로 인물의 심리를 투영한 정교함과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언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두 여자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다. 한편, 감성 미스터리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는 오는 11월 개봉하여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메가박스 플러스엠)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