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영화 ‘오버 더 펜스’가 화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신작 ‘오버 더 펜스’가 10월6일 개막하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에 초청 상영된다.‘오버 더 펜스’는 사토 야스시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세상과의 소통에 실패한 후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만남과 소통 그리고 성장을 그린 영화. 그간 인물들의 성장을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해왔던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특유의 따뜻한 온기가 묻어나는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다기리 죠와 아오이 유우, 마츠다 쇼타의 만남은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오다기리 죠와 아오이 유우의 눈빛이 담겨있다. 이미지 전체에 고여 있는 쓸쓸함이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촉촉하게 적셔오는 티저 포스터는 부산영화제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영화 ‘오버 더 펜스’는 부산영화제 상영 이후, 2017년 3월 국내에서 정식 개봉된다. (사진제공: 씨네룩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