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글로벌 100대 한정판 7시리즈 출시

입력 2016-09-25 13:57
수정 2016-09-26 17:00
BMW코리아가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글로벌 100대 한정판 'BMW 인디비주얼 7시리즈 더 넥스트 100 이어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에는 750Li x드라이브 기반의 단 2대만 판매한다.



BMW에 따르면 새 차는 인디비주얼 외장색상으로 새롭게 개발된 '센테니얼 블루' 컬러와 함께 내장 소재 및 인테리어 트림까지 모두 최고급 품목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특히 그룹 100주년을 기념하는 'THE NEXT 100 YEARS' 시그넷을 인테리어 트림과 B필러, 헤드레스트에 앰보싱 처리했으며 100대 한정을 의미하는 '1 OF 100'을 센터콘솔에 각인했다.

또한 기존 뉴 750Li x드라이브 프레스티지의 최상위 선택품목과 인테그랄 액티브 스티어링, BMW 나이트 비전, 인디비주얼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 트림 등도 특징이다. 기어 레버와 i드라이브 컨트롤러, 세라믹 서라운드를 적용한 오디오와 에어컨 버튼, BMW 인디비주얼 20인치 휠,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인디비주얼 인테리어 트림, 인디비주얼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인디비주얼 스티어링휠 등 약 2,000만원 상당의 추가 품목을 갖췄다.

가격은 2억1,400만원이다. 출고시 세계 100개 밖에 생산되지 않은 'BMW 100주년 기념 몽블랑 만년필'을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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