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괜찮아, 화이트룩

입력 2016-09-26 16:31
[이주신 기자]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한 번에 드러낼 수 있는 컬러는 바로 화이트다. 사계절 내내 패션피플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화이트 아이템은 어떤 컬러와 매치해도 그 스타일은 돋보이기 마련이다. 화사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화이트룩은 가을에도 제격이다. 옷 잘 입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화이트와 친해져보자. 스타일이 완벽하지 않아도 컬러만으로도 패션을 완성하는 화이트룩은 데일리룩뿐만 아니라 특별한 일정에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한편 올화이트룩은 고급스러움과 우아한 감성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매력을 보여주지만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조합이니 주의하도록 하자. ▼솔비 최근 '진짜 사나이2'에 출연하여 호감으로 급상승한 로마공주 솔비가 '2016 FW 에릭 지리아 콜라보레이션’ 메이크업행사에 나타났다. 그는 화이트의 매력이 돋보이는 원피스에 베이지 톤의 자수가 포인트 되어 순수함과 여성스러운 무드를 동시에 어필했다. [Editor pick] 청순함을 가장 잘 나타내는 화이트 원피스에 소재의 포인트를 주어 여리여리한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소매와 밑단에 레이스 디테일을 더한다면 사랑스러운 여친룩으로 제격이다. 이에 블랙 스타킹과 로퍼를 함께 스타일링 하여 귀여운 매력까지 소화해 내자.▼원더걸스 예은 공개 연애로 더욱 예뻐진 원더걸스 멤버 예은은 청순의 화이트 오프숄더 니트와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는 옐로우 브라운 컬러에 레이스를 포인트한 미디스커트 선택해 완벽한 스타일과 컬러 매치에 성공했다. [Editor pick]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어필할 수 있는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소매 트임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이에 랩스타일의 미니멀한 스커트를 활용하여 다리라인에 각선미를 부각시켜 화이트룩을 완벽하게 연출했다. ▼원더걸스 혜림 원더걸스의 막내 혜림은 부쩍 물오른 외모로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화이트의 정석인 셔츠에 골드 버튼과 롱 커프스로 포인트해 스타일리시함을 드러냈다. 이에 낙엽을 연상시키는 듯한 브라운 컬러의 하이웨스트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매니시한 무드를 연출했다. [Editor pick] 베이직한 셔츠보다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강조하고 싶다면 자연스러운 오프숄더로 연출한 화이트 셔츠를 입어보면 어떨까. 이에 밑단에 롤업 디테일을 더한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고 버건디 컬러의 부츠를 선택하여 스타일을 완성하자.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