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멋내고 싶다면? ‘트렌치코트’ 하나로 완성하기

입력 2016-09-23 16:55
[김민수 기자] 멋내기 좋은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요즘 날씨에는 단연 트렌치코트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이는 깔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더불어 매력적인 황금빛으로 물들어갈 가을이야말로 꼭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그렇다면 훈훈한 가을남자로 연출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에는 어떠한 연출법이 있을까.스타들을 통해 알아봤다.#2PM 준호 – 카멜 코트 영화 ‘매그니피센트7’ 시사회장에 참석한 준호는 카멜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선택해 스타일리시한 공식석상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화이트 이너와 찢어진 데님 팬츠를 매치해 훈훈한 분위기까지 연출한 것.길이가 적당한 트렌치코트에 롤업한 소매 디테일은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했으며 안 꾸민 듯 하지만 댄디함이 느껴지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윤균상 – 네이비 코트 배우윤균상은영화 ‘대결’ VIP 시사회장을 통해 세련된 남친룩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의 대세를 증명하기라도 하는 듯 훈훈한 매력으로 주변 이목을 집중시키며 패셔니스타의 모습을 선보였다.데님 소재의셔츠와 팬츠로 이른바 ‘청청패션’을 완성시켰던 그는 네이비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걸쳐 패셔너블한 면모를 과시한 것. 더불어 반쯤 풀어헤친 셔츠는 그의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엿볼 수 있었다. #Editor's Pick 가을 패션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의 매력은 무한하다. 어디에 매치해도 스타일은 물론 보온까지 만족시킬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는 가을 아이템이다. 이는 곧 패션에 대한 문외한이라 할지라도 코트 하나면 트렌디하고 클래식한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슈즈의 포인트 또한 잊지 말아야할 것. 준호처럼 카멜 코트를 착용했을 때는 깔끔한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이 가을을 훨씬엣지 있게 연출할 수 있으며 네이비 컬러의 코트에는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는운동화를 추천한다. 올 시즌 훈훈한 가을 남자가 되고 싶다면 트렌치코트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키클래식, 유니클로,탑텐, 자라, H&M, 에잇세컨즈)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