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시영, 이번엔 양궁 여제 도전...남다른 운동신경

입력 2016-09-21 16:38
수정 2016-09-21 16:53
[연예팀]이시영, ‘복싱’, ‘군대’ 이번엔 양궁이다.지난 9월20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이시영이 양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시영은 본격적인 양궁 훈련에 앞서 과거 복싱 선수 당시 코를 다쳐 수술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양궁을 제대로 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강호동의 장난에 맞서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양궁 활시위를 당긴 그는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자세를 선보여 출연진뿐만 아니라 감독들의 감탄을 이끌어내며 단숨에 실력자로 인정받았다.이시영은 완벽한 양궁 자세에 이어 10m 거리에서 화살을 쏴 가장 고득점자가 주장이 되는 주장 쟁탈전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처음부터 연속으로 고득점을 쏘는 등 익숙하지 않은 양궁을 능숙하게 해내며 눈길을 끌었다.또한, 이어진 커플 대결에서도 김우진 선수와 한 조가 되어 안정적인 실력을 뽐내며 총점 52점으로 이수근-최정원 팀과 함께 공동 2위에 등극했다.이와 더불어 강호동을 꼼짝 못하게 하는가 하면, 다소 엉뚱한 모습으로 꿋꿋이 할 말을 하는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이처럼 이시영은 ‘우리동네 예체능’ 양궁 편에서 에이스로써 활약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일 전망이다.한편, KBS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방송 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