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미래재단, 방과후 학교 박람회 참가

입력 2016-09-21 09:56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에서 열린다. 회사 측은 '미래인재의 바다' 구역에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부스를 마련하고 초등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실과 워크숍을 운영한다.

과학, 예술, 수학 등을 융합한 STEAM 이론에 기초한 주니어 캠퍼스는 초등학생 대상의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실험실에서는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에 숨어 있는 기초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휘해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 수 있다.

교육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정각에 시작한다. 실험실은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 입장해 체험할 수 있으며 워크숍은 현장에서 사전 예약 후 해당 시간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BMW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기업의 교육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니어 캠퍼스는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3년째 교육 기부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BMW그룹코리아 사회공헌 활동의 주축이 되는 비영리 재단이다. 주니어 캠퍼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NEXT GREEN, 희망나눔학교 등 다양한 목적사업을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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