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캐리어를 끄는 여자’ 메인 포스터가 화제다. 9월19일 MBC 새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 측은 최지우, 주진모, 전혜빈, 이준 등 주연배우 4인의 매력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최지우, 주진모, 전혜빈, 이준은 각자의 개성을 뽐내면서도,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티격태격 따끈따끈한 감성법정 로맨스’라는 메인 카피는 드라마의 색깔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먼저 유능하고 매력적인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한 최지우(차금주)가 눈길을 끈다. 극중 변호사보다 잘 나가는 로펌 사무장으로 등장하는 만큼 자신의 일에 취해있는 모습이다. 흩어진 서류들과 이를 꽉 쥐고 웃는 모습에서 당차고 씩씩한 면모가 엿보인다.주진모(함복거)의 매력적인 미소는 여심을 저격한다. 극중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 함복거 역을 맡은 그는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남자답게, 강렬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뿜어낸다. 어딘가 비밀을 품고 있는 듯 은근한 미소와 고고한 자태, 멋진 패션까지 올가을 여심을 흔들기에 충분하다.제대로 나쁜 여자가 될 준비를 마친 전혜빈(박혜주)은 도도한 눈빛, 표정, 포즈만으로도 캐릭터를 여실히 보여준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변하게 될 박혜주의 존재감이 포스터에서도 강렬히 드러나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이준(마석우)은 싱그러운 웃음과 반듯한 포즈만으로도 정의로운 변호사 마석우를 표현해냈다. 변호사지만 딱딱한 정장이 아닌, 편안한 옷차림을 한 그의 모습은 따스한 미소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든다.특히, 포스터 속 4명의 인물들이 어떻게 얽히게 될지 흥미를 유발한다. 최지우를 중심으로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펼쳐나갈 주진모, 애증과 긴장 관계를 형성해나갈 전혜빈, 최지우에게 반하게 될 이준까지 흥미로운 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진다.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몬스터’ 후속으로 9월26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드래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