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 이지은, 머리채 잡히고 뺨 맞고...‘생고생 3종 세트’

입력 2016-09-17 10:00
[연예팀] ‘달의 연인’ 이지은의 스틸컷이 화제다. 9월17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연출 김규태/이하 달의 연인)’ 측은 해수(이지은)의 궁녀 적응 생고생 3종 세트를 공개했다.‘달의 연인’은 고려 태조 이후 황권 경쟁 한복판에 서게 되는 황자들과 개기일식 날 고려 소녀 해수로 들어간 현대 여인이 써 내려가는 궁중 로맨스다.앞서 해수는 황제와의 혼인을 피하기 위해 다미원 궁녀가 됐다. 그는 현대지식과 능력을 십분 발휘해 정윤(김산호)의 병증에 대해 첨언을 했고, 이를 본 다미원 최고 책임자인 오상궁(우희진)에게 요주의 인물로 찍힌 상황.공개된 사진 속 해수는 황후 유씨(박지영)에게 머리채를 잡히는 한편, 오상궁에게 뺨을 맞고 놀란 모습이다. 특히 황후 유씨는 입을 굳게 다물고 해수를 잡아먹을 듯 패악질을 부리고 있는데 살벌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이는 황후 유씨가 황태자인 정윤의 곁을 지키는 해수를 주시하고, 정윤의 병을 추궁하는 장면이다. 오상궁 역시 해수를 나무라며 그녀에게 황궁생활의 무서움을 깨닫게 만든다는 전언이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