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청계천수상패션쇼’가 10일 오후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열렸다.올해로 9년째 개최된 청계천수상패션쇼는 서울시설공단 주최로 서울시민들을 위해 진행되는 공익 패션쇼이다.특히 이번 패션쇼는 그간 한복패션쇼를 선보였던 것에서 나아가 ‘우리 옷, 세계 옷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로 진행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패션쇼는 세계 12개국 전통 민속의상을 선보인 가운데 한복유니폼패션쇼와 한빛단 모델들의 진주상단 한복패션쇼가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청계천수상패션쇼를 연출하고 있는 모델리스트 김두천 대표(현 한빛단 단장)는 “이번 쇼를 통해 우리 옷, 한복의 우수성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소견을 밝혔다. (사진제공: 모델리스트)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