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 "자동차 효율, 소비자가 직접 점검"

입력 2016-09-12 11:37
SK엔카직영이 에코서포터즈 10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코서포터즈는 자신이 보유한 차의 실제 주행 효율을 측정해 주행거리와 지역, 운전습관 등을 공유하는 소비자 시험단이다. 매 기수당 10명을 선발, 3개월 간 운영한다. 활동 기간 중에는 평소 주행습관에 따라 시내 또는 고속도로에서 월 1,000㎞ 이상 주행해야 한다. 이후 월 2회 이상 효율 측정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효율은 가득 주유한 후 사용한 연료량과 주행거리를 비교해 측정한다.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encarmall.com)를 통해 할 수 있다. 면허 취득 후 3년이 지난 운전자라면 보유차종과 연식, 유종에 상관 없이 지원 가능하다. 당첨자는 31일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발표한다. 이번 기수는 10월1일~12월31일 활동한다. 회사는 매달 10만원의 주유비를 지원하며, 매월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주유비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활동 기간 중 다양한 자동차 용품이 주어진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관리 상태에 따라 중고차 가격이 달라지듯 연료효율도 차주의 운전습관에 영향을 받는다"며 "평소 효율적인 운전에 자신 있거나 내 차의 정확한 연료효율을 확인하고 싶다면 에코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참여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쌍용차, 컨셉트카 LIV-2 렌더링 이미지 공개

▶ 출퇴근용 1인승 전기차, "독특하네"

▶ 포르쉐, SUV 카이엔에 쿠페를 추가한다고?

▶ 토요타,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는? '안전띠'

▶ [시승]ADAS로 승부 건 2017 쌍용차 티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