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7 쏘렌토 내놔

입력 2016-09-05 11:36
수정 2016-09-18 21:13
기아자동차가 2017년형 쏘렌토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차는편의·안전품목을 강화했다.우선 노블리스 스페셜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를 추가했다. 긴급제동보조 시스템, 내비게이션 연동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경보장치, 하이빔 어시스트, 후측방경보 시스템 등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애플 카플레이를 새로 선보였다. 아이폰과 차를 연결해 전화, 음악, 메시지, 지도 등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표시하고 음성인식과 터치 기능도 지원한다.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트림에서 제공하던 '스타일 업 패키지' 품목도 강화했다. 구형에 제공하던 HID 헤드 램프와 LED 안개등 및 19인치 크롬 휠에 알로이 페달, 하이그로시 안개등 커버 및 인테이크 그릴, LED조명 도어스커프 등을 더했다. 노블레스 트림에서는 운전자세 메모리 기능, 가죽시트 등을선택할 수 있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스마트 테일게이트 등을 신설했다.

이 밖에외장색 선택지 중'그래비티 블루'를 추가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R2.0ℓ 럭셔리 2,785만 원, 프레스티지 2,985만 원, 노블레스 3,165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350만 원이다. R2.2ℓ는 프레스티지 3,030만 원, 노블레스 3,210만 원, 노블레스 스페셜 3,380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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