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제주도 EV 이용 때 모든 충전기 활용"

입력 2016-09-01 10:07
롯데렌터카가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장기렌터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상품은 정비 서비스 범위에 따라 프리미엄과 이코노미 상품 2종으로 구성했다. 이용자의 자동차 운영 방식과 원하는 서비스 범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것.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 시 36개월 이코노미 상품 기준으로 월 29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제주도, 선납급 15% 조건). 신차 인수 시까지 드는 총 비용이 민간공모 구매 대비 최대 120만원 적으며 자동차 관리 서비스와 장거리 이동을 위한 단기렌터카 지원으로 기존 전기차 이용의 단점을 보완했다.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단기렌터카 이용자를 위한 전기차 무료 충전 혜택도 확대 한다. 제주도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KEVC) 충전기 무료 충전에 이어 환경부 충전기도 롯데렌터카 전기차 내부에 비치돼 있는 회원 카드 하나로 무료 충전이 가능하다. 이번 충전카드 통합 혜택 제공으로 전기차 단기렌터카 이용자는 제주도내 총 433기(7월말 기준, 개인 충전기 제외) 중 약 85%에 해당하는 368기의 충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롯데렌터카 전지점 및 소비자센터(1588-1230)에서 상담 가능하다.



한편, 롯데렌탈은 지난 6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전기차 시장확대 및 충전인프라 기반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현대차, '신형 i30' 1,980~2,570만원

▶ 폭스바겐, 미국서 신뢰회복 파격 할인...한국도?

▶ 미국, 수소로 가는 새로운 '험비(?)' 현실 임박

▶ [칼럼]'안전' 대신 '스웨덴' 선택한 볼보(Vol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