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신 기자] 최근 오전과 오후 사이에 일교차가 생겨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은 약간의 쌀쌀함을 느끼고 점심 때에는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듯 기분 좋은 날도 잠시 너무나도 빨리 찾아온 가을은 추위에 몸을 웅크리게 만든다. 유난히 공항에 자주 나타나는 소녀시대 수영. 어딜 그렇게 바쁘게 다니는 것 일까. 톱스타인 만큼 어느 곳을 가더라도 패션에 유독 신경이 쓰일 터. 허나 무엇을 입어도 테가 나는 그녀는 이미 패셔니스타로 완벽히 자리 매김 했다. 바쁘고 피곤한 일정 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수영은 170cm의 훤칠한 키에 긴 다리라인을 자랑하며 이미 비율 좋은 몸매 종결자로도 인정받았다.★체크 패턴의 스트릿 캐주얼룩
수영은 블루와 레드 체크 패턴으로 이루어진 셔츠에 브이넥 화이트 티셔츠와 밑단의 데미지가 가미된 데님 숏팬츠로 레이어링하여 완벽한 스트릿 캐주얼룩으로 완성시켰다. 이에 레드 비니와 스포티한 선글라스로 발랄한 무드를 연출 했고 화이트 스니커즈를 이용해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다. [Editor Pick]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은 언제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어떤 옷에 입어도 컬러감만으로도 패셔너블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이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체크 패턴의 원피스형 셔츠를 이용한다면 간절기 코디법으로 제격이다.★데님과 에스닉패턴의 조합
롱 데님 셔츠로는 조금 무거운 감이 있지만 이너로 활용한 에스닉패턴의 뷔스티에 원피스는 이를 가볍게 커버해준다. 길이 감 있는 원피스 밑단을 플레이어로 포인트해 여성스러움을 드러내고 스터드 장식의 가방과 블랙 앵글 부츠를 더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줬다. [Editor Pick] 수영의 기럭지가 될 수 없다면 좀 더 가볍고 미니멀한 원피스와 데님자켓을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심플한 패턴이 가미된 플레어 미니 원피스와 베이직한 데님 재킷을 매치하고 이에 포인트로 초커네크리스를 더한다면 완벽한 패션피플이 될 수 있다.★스트라이프 롱 셔츠와 블랙
유난히 짧은 팬츠가 잘 어울리는 수영. 그래서 더 예쁜 패션을 보여주는 듯하다. 차이나 칼라와 더불어 화이트 롱 스트라이프 패턴의 셔츠와 블랙 슬리브리스와 숏 팬츠는 그의 긴 기럭지를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들었다. 이에 단정하게 묶은 머리로써 완벽한 비율을 드러냈다.[Editor Pick] 그가 레이어드한 셔츠는 다양한 무드로 연출할 수 있다. 허리라인에 벨트를 포인트로 활용한다면 원피스로도 무난하게 변화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베이직한 디자인의 롱니트 베스트를 레이어링한다면 환절기에 알맞은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사진출처: bnt뉴스 DB, 츄)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