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함틋’ 김우빈과 배수지의 스틸컷이 화제다. 김우빈과 배수지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 각각 최고 한류 배우이자 가수 신준영 역과 생계형 다큐PD 노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회에서는 병세가 짙어지면서 기억이 나지 않는 신준영과, 그의 시한부 판정을 알게 된 후 애절하게 사랑을 간구하는 노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포개기 슬립(sleep)’이 포착됐다. 극중 신준영이 침대에서 떨어지려는 노을을 위해 온 몸으로 받쳐주고, 노을은 신준영 위에 포개진 채로 잠을 자는 장면. 곤히 잠든 노을을 바라보면서 신준영은 희미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특히 노을의 복수를 위해 애써 외면하고 있는 신준영의 흔들리는 눈빛이 보는 이들의 애절함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7회는 8월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IHQ)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