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이상윤 첫 촬영 포착, 짙은 멜로 감성

입력 2016-08-30 10:24
[연예팀] ‘공항가는 길’ 이상윤의 첫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 연출 김철규)’ 제작진 측은 8월30일남자 주인공 이상윤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윤은 강의를 진행 중이다. 그의 앞에는 서정적인 느낌의 한옥주택 모형이 놓여 있으며, 뒤의 칠판에는 강의 내용이 정갈하게 적혀 있다. 극중 이상윤이 연기하는 서도우는 건축학과 강사로, 진중하면서도 따뜻한 그의 성격 등이 묻어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는 한층 깊어진 이상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공항을 배경으로 촬영된 사진 속 그는 흑백임에도 불구하고 큰 키와 훤칠한 외모, 빨려 들어갈 듯 깊은 눈빛을 과시하고 있다. 제작진은 “우리 드라마는 풍성하고도 섬세한 감정선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이상윤의 출연은 큰 의미가 있다. ‘공항가는 길’ 속 이상윤을 기대와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로 오는 9월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스튜디오 드래곤)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