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7 스포티지 출시

입력 2016-08-25 12:05
수정 2016-09-20 14:38
기아자동차가 소비자 선호품목을 기본 적용하고 상품성을 높인 '2017년형 스포티지'를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새 차는 후방주차보조 시스템, 오토라이트컨트롤 헤드 램프를 전 트림에 기본 채택했다.스마트 내비게이션에 기아 티맵과 미러링크를 적용해 차와 스마트폰을 USB(미러링크)로 연결했을 때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티맵을 이용할 수 있다(미러링크 지원 휴대폰과 연결 시에만가능). 또동승석 위치를 운전자가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애플 카플레이어 기능을 추가한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품목을 더했다.

새 차는고급 편의품목 패키지인 '스마트업'을 신설,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새 패키지는 후측방경보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으로 구성했다.이와 함께1.7 디젤의 라디에이터 그릴은선택적으로 블랙 하이그로시로 운영해고급스러움을 더했다.더불어 스마트 테일게이트, 사이드 스텝, D컷 스티어링 휠, 운전석 통풍&파워시트 등을 갖춘'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을 선보여선택폭을 넓혔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2.0 디젤 2,405만~2,910만 원, 1.7 디젤 2,320만~2,725만 원이다(자동 변속기 기준).

한편, 기아차는 스포티지 개인구매자 중 할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동차용 와이파이 24개월 무료 혜택, 스마트업 패키지 장착 대상 JBL 블루투스 스피커 증정(9월 출고자까지 혜택) 등의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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