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TGM 중형 카고 소비자 인도 시작

입력 2016-08-19 16:44
만트럭버스코리아가 TGM 중형 카고 1호차를 인도했다고 19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에 따르면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공개한 'TGM LX캡'은 최대 적재량 4.5t 및 5t의 중형급 카고트럭이다. 최고 290마력, 최대 117㎏·m의 힘을 발휘하는 6.9ℓ 엔진을 얹고팁매틱 전진 12단, 후진 2단 변속기를 조합했다.특히 대형 트럭급 크기의 LX캡을 적용, 넓은 실내와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 국내 유일 후축 4백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적재물의 안전한 운송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차의 구조는 승용차 운반 구조물, 크레인, 냉동 컨테이너, 윙보디 등 특장용 보디를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레임에는 특장용 보디 가공홀이 충분히 뚫었으며, 프레임의 상면에 튀어나온 부품이 없다.

1호차 소비자인 김시녕 씨는 "부산모터쇼에서 차를 본 후구매를 결심했다"며 "기다리던 제품의 국내 첫 소유자가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회사는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올 하반기까지 총 5개 지역의서비스센터를 신설, 확충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포드, 친환경 브랜드 '모델E'는 3년 후에

▶ 르노삼성, LPG 시장서 현대기아차 위협

▶ BMW코리아, 100주년 기념 X5·X6 출시

▶ 재규어·랜드로버·벤츠 등 리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