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신형 QX60 사전 계약 돌입...6,290만원

입력 2016-08-10 16:05
수정 2016-08-10 16:16
인피니티코리아가 디자인을 개선하고 편의품목을 더한 7인승 크로스오버 신형 QX60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인피니티에 따르면 새 차의 디자인은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해 더욱 스포티하고 공격적으로 변화했다. 특히 메쉬 타입의 더블아치 그릴을 적용하고 헤드램프 및 범퍼 디자인을 보다 날카롭게 다듬었다. 실내는 도어트림과 센터페시아 등에 적용된 우드트림 패턴을 변경하고, 가죽과 대비되는 색상의 스티칭 및 퀼팅 시트를 적용했다.

정숙성 및 승차감 역시 향상시켰다. 측면 유리에 이중접합 어쿠스틱 글라스를 적용해 풍절음 유입을 최소화하고, 주행 중 노면에서 올라오는 타이어 소음을 낮춰 쾌적하고 정숙한 실내 환경을 구현한다는 게 인피니티의 설명이다. 또 앞·뒤 서스펜션의 쇽 업쇼버를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차체 움직임 및 진동을 최소화했다.



새로운 편의품목으로는 핸즈 프리 파워 리어 게이트가 마련됐다. 뒷 범퍼 아래에 센서를 부착, 센서 하단으로 발을 움직이는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다.

신형 QX60 공식 출시일은 오는 8월 말이며 가격은 6,290만원이다. 사전계약을 통해 출고시 6,20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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