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윌 헌팅’ 디지털 리마스터링 개봉 기념, 미공개 스틸컷 공개

입력 2016-08-09 11:58
[연예팀] ‘굿 윌 헌팅’ 미공개 스틸컷이 화제다. 영화 ‘굿 윌 헌팅(감독 구스 반 산트)’이 오는 8월17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앞두고 배우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미공개 스틸컷을 공개했다. ‘굿 윌 헌팅’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으나 내면의 상처로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못하는 윌 헌팅(맷 데이먼)이 진정한 멘토 숀 맥과이어(로빈 윌리엄스)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사진은 배우들의 20년 전 모습은 물론 촬영 현장의 분위기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첫 번째 스틸은 경찰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윌의 반항적인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또한, 스승과 제자로 만난 로빈 윌리엄스와 맷 데이먼의 훈훈한 미소는 둘 간의 교감 과정에서의 갈등과는 다르게 촬영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윌에게서 온 편지를 확인하는 숀의 모습을 예고하는 장면은 두 사람이 어떤 우정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될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굿 윌 헌팅’은 오는 8월17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영화사 오원)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