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구르미 그린 달빛’의 캐릭터 포스터가 화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에서 마성의 꽃선비 김윤성 역의 진영, 당당한 조선 신여성 조하연 역의 채수빈, 이영(박보검)의 호위무사 김병연 역을 맡은 곽동연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먼저 윤성은 눈빛만으로 조선의 여심을 흔드는 치명적인 매력은 물론, 다이아수저를 물고 태어난 명문가 자제로서 품격을 갖춘 인물. 여유 넘치는 자태와 빨려 들어갈 듯한 눈빛으로 흡입력을 높이는 포스터를 완성했다.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냉철한 판단력과 도도함을 갖춘 조하연은 이영을 찾아가 직접 정략결혼을 제안하는 당돌함을 가진 신여성 캐릭터다. 아름다운 조선 여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녹여내며, 이영-라온-윤성-하연의 사각 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마지막으로 동궁전 별감 병연 역의 곽동연은 이영의 죽마고우이자,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보유한 호위무사다. “처음 접한 검과 친해지고 싶어 항상 검을 지니고 다닌다”며 철저한 노력을 드러낸 곽동연은 강인한 카리스마와 든든함을 표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로 오는 8월2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