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함틋’ 4인방의 비하인드 컷이 화제다. 배우 김우빈, 배수지, 임주환, 임주은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 각각 최고 한류 스타 신준영 역, 생계형 다큐PD 노을 역, 금수저 완벽남 최지태 역, KJ그룹 사외 이사 겸 오너 셰프 윤정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본격적으로 첨예한 4각 관계에 돌입한 이들은 캐릭터에 완벽 빙의, 쫄깃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김우빈은 대사 분량이 많은 만큼 장소나 시간을 가리지 않고 대본에 몰입하고 있다. 배수지는 카메라의 이동을 위해 잠시 촬영이 중단되자 침대 위에 앉아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 대본에만 시선을 고정시켰다. 임주환은 언제 어디서든 펼쳐보기 쉽게 직접 프린트한 대본을 이용했다. 또한 극중 엄마로 등장하는 정선경과 나란히 대본을 읽으며 대사와 감정을 분석, 호흡을 맞춰나가기도 했다. 임주은은 대본은 물론, 자신이 촬영한 장면까지 철저하게 살피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제작사 측은 “함틋 4인방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배우들의 각별한 열정이 막강 호흡을 발휘하게 했다”며 “배우들의 남다른 열혈 투혼이 더욱 매력적인 드라마를 만드는 큰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KBS ‘함부로 애틋하게’ 11회는 오는 8월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IHQ)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