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조윤희, 첫 촬영 현장 공개...‘최강 동안 눈길’

입력 2016-08-05 14:05


[연예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첫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8월5일 KBS2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의 첫 촬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첫 촬영 주인공은 한국 최고의 재단사를 꿈꾸는 ‘월계수 양복점’ 2층 공방의 기술자 나연실 역을 맡은 조윤희다. 사연 많은 인생을 살고 있지만, 순수하고 강단 있는 성격의 소유자로 언제나 씩씩함을 유지한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화장기 없는 얼굴의 풋풋한 여고생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순했던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로 변신, 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최강 동안을 자랑하고 있다.

조윤희의 첫 촬영은 지난달 초순 경기 일산 일대에서 이뤄졌다. 극중 연실의 과거 회상 장면으로 조윤희는 무더운 날씨에 겨울옷을 입었음에도 불구,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했다. 프로다운 모습에 스태프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후문.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배우들이 고생을 많이 했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돼 앞으로의 촬영도 순탄할 것으로 예상한다. 조윤희, 지승현 외에 다른 배우들 역시 뛰어난 연기와 불타는 열정으로 드라마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8월2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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