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상호의 눈빛 연기가 빛을 발했다.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연출 박준화, 극본 이대일)’ 7,8회에서는 명철(김상호)이 봉팔 아버지의 행방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철은 수심이 가득한 얼굴을 하고는 봉팔 아버지를 찾아 나섰다. 봉팔 아버지가 머물렀던 민박집에 도착한 명철은 부적들이 붙어있는 방을 보고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 것. 이후 명철은 봉팔의 아버지가 정체모를 한 남자에 쫓기면서 산으로 도망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흔적을 찾아 나섰다. 마침내 악귀로부터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명철은 사건의 실마리를 풀고자 파출소를 찾았지만, 소득이 없자 실망감을 표했다. 김상호는 앞서 푸근한 인상과 귀여운 웃음 덕에 ‘호블리’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싸우자 귀신아’에서는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180도 변신, 심각한 표정 연기부터 긴장감 넘치는 눈빛으로 극적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극의 미스터리함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싸우자 귀신아’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tvN 방송캡처)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