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김아중의 이유있는 하드캐리

입력 2016-08-01 17:03
[연예팀] 배우 김아중이 대체불가 여배우의 품격을 선보였다. 김아중은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연출 박용순, 극본 한지완)’에서 아들을 납치한 범인을 찾기 위해 리얼리티쇼를 진행하는 탑 여배우 정혜인 역을 맡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고조되는 정혜인의 감정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망설임이나 흔들림 없는 놀라운 흡입력으로 연일 하드캐리 중이다. 8월28일 방송된 ‘원티드’ 12회에서 김아중의 존재감은 폭발했다. 현우를 찾기 위해 8번째 미션을 해야 하는 혜인은 SG그룹과의 거래에서도 망설임이나 흔들림 없는 연기로 태섭(박호산)을 설득했다. 그는 표정, 말투, 눈빛 모든 면에서 정혜인 그 자체였다.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을 꼼꼼히 체크하고, 치열한 대본분석과 캐릭터 연구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극중 정혜인과의 싱크로율 100%의 완벽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SBS ‘원티드’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