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미래재단, 방학철 저소득가정 어린이 지원 나서

입력 2016-07-25 15:44
BMW코리아미래재단이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6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기간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주요 사업으로 2012년부터 5년째 후원하고 있다.

올해 희망나눔학교는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방학'이라는 구호 아래 전국 190개 학교 3,8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이들에게 신체, 정서, 인지 등 전방위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한편 급식 지원과 건강 관리 등도 이뤄질 계획이다. 여기에 미래재단의 교육사업 중 하나인 과학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 물에 대한 환경교육 '넥스트 그린' 등도 병행한다. 자기조절 능력을 키우기 위한 통합 예술 프로그램, 직업 체험 특기활동 등도 마련한다.

이밖에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한 팀 프로젝트를 진행, 우수 작품에 대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지난 1월까지 총 1,513개 학교 3만441명의 어린이들이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겨울 프로그램에선 6학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총 382명의 어린이에게 교복을 전달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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