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계현 기자] 후덥지근한 무더위가 지속될수록 시원한 스타일링이 필요하다. 매끈한 몸매를 드러낼 수 있는 민소매와 핫팬츠뿐만 아니라 보송보송하면서도 촉촉한 피부 표현이 필요한 시점. 강렬한 태양이 모든 걸 메마르게 할지언정 내 피부만큼은 해당되지 않는다는 듯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 연출을 시도해 보자. 지성피부의 번들거림이 아닌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간단한 메이크업 비법을 소개한다. ■ 키워드-Mix
열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수분크림의 중요성. 수분크림은 비단 기초 케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나 은은한 볼터치를 할 때도 수분크림을 적극 활용해 보자.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수분크림과 약 6:4로 믹스해 바르면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커버력은 그대로인 화사한 텍스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손보다 스펀지나 브러시로 피부 결을 따라 발라주는편이 밀착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크림 타입의 블러셔를 사용할 때도 수분크림을 적절히 활용해보자. 자칫 홍조처럼 보일 수 있는 핑크톤 보다는 코랄이나 피치톤의 블러셔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여러 번 레이어링하면 자연스럽고 은은한 발색이 가능하며 오랜 시간 유지가 가능하다. 단, 너무 많이 믹스하면 메이크업이 밀릴 수 있으니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여름철에는 일반적인 팩트 보다는 쿠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쿠션을 덧바르기 전 묽은 제형의 수분크림을 소량 펴 바른 뒤 패딩을 해주면 밀착력이 더욱 높아지며 마치 처음한 듯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된다. Editor's Pick
1 라네즈 워터 수프림 파운데이션 풍부한 수분감의 아쿠아 텍스처가 촉촉하고 산뜻하게 흡수되어 수분 윤기로 인한 피부 투명감을 높여준다. 2VDL 크리미 스틱 01호 어웨이크닝 크림처럼 부드럽게 발려 매끈하게 마무리 되는 수채화 발색 컬러 스틱. 미세한 쉬머펄이 함유되어 인위적인 느낌 없이 피부 그대로의 윤기를 살려준다. 3 파시 뽀글 티나 아쿠아 수분크림 청정바다에서 얻은 스피룰리나와 바오밥수 성분이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든다.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오랜 시간 피부보습에 도움을 준다.4 닥터지 모이스트 앰플 CC쿠션 쿨링 텍스처의 촉촉하고 상쾌한 수분 공급 효과가 있으며 화사하고 맑은 커버력을 자랑한다. 수분 앰플 한병의 모이스트 펌프 효과로 피부 수분막을 강화시켜 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라네즈, VDL, 파시, 닥터지)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