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꼭 알아야 할 모공 케어 TIP

입력 2016-07-21 14:48
[임미애 기자] 2016년 연예계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로 걸크러시 열풍이 일었지만 Mnet ‘프로듀스 101’ 이후 상큼한 소녀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여동생처럼 사랑스러운 101명의 소녀들은 강렬하고 화끈한 걸크러시와는 반대로 발랄하고 풋풋한 10대, 20대 연습생이었다. 어린 나이에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순수한 열정에 많은 이들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비하인드스토리에 관심을 가지며 ‘상큼함’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 여자친구가 신곡 ‘너 그리고 나’ 활동을 시작하며 대세로 떠오른 청순 콘셉트에 정점을 찍었다. 이에 맞춰 남자들의 워너비 여친룩은 귀여운 느낌으로 변했고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진한 윤곽을 표현하던 여자들 역시 동안 효과를 주는 스타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Styling Ponit_ 립 메이크업 & 캐주얼룩 영화 ‘부산행’ VIP 시사회에 참석한 트와이스 사나, 원더걸스 선미와 예은의 스타일에 주목하자.블라우스에 짧은 하의를 매치해 캐주얼룩을 완성한 이들은 차분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핑크 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꽃잎이 물든 듯 자연스럽게 스며든 컬러감 연출을 위해 아이섀도우와 치크 등 다른 색조 메이크업은 최대한 옅게 표현했다. 피부 역시 얇게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자연스러운 광을 표현해 답답함 없이 시원한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이를 위해서는 맑은 민낯이 필수. 외출 후 올바른 세안으로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한 후 땀 배출로 늘어난 모공을 쫀쫀하게 잡아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올바른 세안, HOW TO 언제나 클렌징은 꼼꼼한 작업이 필요하지만 땀 배출이 늘어나는 여름에는 더욱 신중을 가해야 한다. 먼저 메이크업을 닦아내기 위해 클렌저 오일, 밤, 크림 중 원하는 타입을 선택하자. 만약 오일 혹은 밤 제품을 사용한다면 피부에 부드럽게 도포 후 유화작용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는 살짝 물기가 있는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면서 열감을 전달해주면 된다. 기름과 물의 입자를 혼합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이중 세안 시 오일 성분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크림을 사용한다면 손끝으로 모공을 자극하는 느낌으로 마사지를 해보자. 이후 면이 부드러운 화장 전용 티슈를 사용해 얼굴을 닦아낼 것. 일반 휴지는 겉에 무늬가 새겨져 있어 자칫 피부에 자극을 입히기 쉽다.>> 모공 관리, HOW TO 먼저 모공 케어를 위해서 안에 있는 피지를 빼내기 위해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 혹은 스팀기로 구멍을 열어줘야 한다. 이후 면봉을 사용해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피지 조절에 탁월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세안할 것. 마지막으로 미지근한 물로 열린 모공을 닫아줘야 하는데, 이때 너무 차가운 물이 갑자기 얼굴에 닿으면 피부 탄력이 오히려 안 좋아지는 역효과가 일어나므로 조심해야 한다.깨끗한 피부, 뷰티 에디터가 선택한 아이템! 소비자들 사이에서 모공 관리의 탁월한 효능이 입증되면서 애니메이션, 스낵 등 다양한 분야에 아이템 특유의 캐릭터가 사용되고 있는 1 이니스프리 ‘화산송이 클레이 무스 마스크’. 작은 모공부터 잔주름 사이까지 완벽 밀착하며 미세먼지를 제거해줘 여름 피부 케어에 제격이다.더불어 브랜드는 고객들이 보내준 많은 관심과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며 귀여운 ‘화산송이’ 캐릭터의 선풍기를 증정하고 있다. 오일이 부드럽게 녹으면서 백옥처럼 말끔한 피부를 선사하는 2 슈에무라 ‘안티 폴루션 클렌징 오일’. 손바닥에 3~4번 펌프 한 후 얼굴에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펴 바르고 씻어내면 수분 보호막이 생긴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3 RMK ‘클렌징 밤’은 밤 제형이 피부에 닿으면 오일 제형으로 변하는 아이템이다. 오일리하고 부드럽게 사용 가능하며 부드러운 로즈 향이 코끝에 맴돌며 세안 후에도 촉촉한 느낌을 유지시켜줘 건성 피부가 사용하기 좋다.깨끗하게 세안 후 4 이니스프리 ‘수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를 기초 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며 모공의 탄력을 잡아주자. 눈가와 입가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캡슐을 깨면서 펴 바르면 피부가 쫀쫀하게 조여지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이니스프리, 슈에무라, RMK)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