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가격을 낮춘 2017년형 SM3 Z.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SM3 Z.E.는 국내 유일의 세단형 전기차다. 새 차는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고급 편의품목을 보강했다. 특히 국내 전기차 보급확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판매가격을 최고 190만 원 인하했다.외관은 패밀리룩을 전면에 내세웠다. 크롬 글로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주간주행등, 포지셔닝 램프를 추가하고 전기차 전용 글로시블랙 투톤 알로이 휠을 장착했다. 외관 색상은 클라우드 펄과 마이센 블루 색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한 번 터치로 세 번깜빡이는 방향지시등)을 기본 적용하고 RE 트림에는 하이패스 시스템과 전자식 룸미러를 넣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SE 3,900만 원, RE4,100만 원이다. 7월중 구매자에겐 현금구입 시 100만 원 할인, 할부구입 시엔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국가보조금 1,400만 원,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0~800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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