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가득 기분전환 메이크업

입력 2016-07-14 11:50
수정 2016-07-14 11:52
[배계현 기자] 습하고 흐린 날씨가 지속되며 기분까지 다운되는 요즘이다. 장마까지 오락가락할 때면 외부 활동까지 줄어 별다른 기분전환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럴 때는 스타일링에 변화를 주어 색다른 모습으로 문 밖을 나서보자. 평소 하지 않았던 상큼한 메이크업만으로도 기분을 업시키기에는 충분하다. 오늘은 상큼하고 화사한 톤 업 메이크업, 그 중에서도 소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핑크톤 메이크업으로 기분전환을 시도해 보자. # 투명하고 맑은 피부 톤 핑크톤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먼저 깨끗한 베이스로 기초를 다져야 한다. 이때 사랑스러운 컬러감이 포인트이기 때문에 뽀얗지만 생기 있는 피부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자연스러운 톤 보정이 가능한 그린 컬러의 메이크업 베이스 위에 보송보송한 텍스처를 주는 가루 파우더를 브러시로 살짝 쓸어준다. 반짝이는 물광 베이스는 자칫 유분기로 비춰질 수 있어 핑크 메이크업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주의할 것. 또한 속이 비칠 듯한 투명한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 자체의 매끄러움이 중요하다. 베이스를 바르기 전 포어 프라이머를 사용해 굴곡 없이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주자. 그것만으로도 깨끗하고 청순한 느낌을 부각한다. # 색조는 최소화할 것 사랑스러운 핑크 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다른 색조는 최소화시키는 것이 좋다. 은은한 펄감의 스킨 톤 아이섀도, 핑크 블러셔, 아이라인 정도가 적합하다. 특히 블랙보다는 코코아 컬러의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를 선택하면 이국적인 이목구비를 만들 수 있다. 속눈썹은 한 올 한 올 결을 살려가며 가볍게 터치해야 또렷한 동안 외모에 가까워진다. 아이라인도 언더라인까지 바르는 스모키 보다는 눈 위만 얇고 길게 발라 깔끔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핑크 메이크업의 포인트인 블러셔. 양 볼에 베이비 핑크 블러셔를 가득 발라 혈색과 생기를 더하고 핑크 립스틱을 꽉 채워 발라주면 러블리한 핑크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특히 반짝이는 투명 립글로스로 마무리하는 것을 잊지 말자. # Editor's Pick 1 손앤박 톤 업 메이크업 베이스 SPF30 PA++ 칙칙한 피부톤을 밝고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며 피부 톤을 균일하게 보정해준다. 2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프라이머 모공과 잔주름의 흔적을 감춰 실키한 피부를 연출한다.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주며 밀림 없이 가볍게 발려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해준다. 3 그레이멜린 오일컷 세범 파우더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돼 피지와 유분을 흡착하여 보송보송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고운 입자가 피부 모공까지 보호해 부드러운 피부결을 지속시켜준다. 4 파시 트윙클 모히토 틴트 글로스 피치크러시 워터베이스로 입술을 촉촉하게 보호해주고 물기를 머금은 듯 투명하게 반짝거려 더욱 건강한 입술표현이 가능하다. 틴트 위 오일이 살포시 덮혀 보습감을 주고 오랜 시간 컬러감과 광택감을 지속시켜준다.5 파시 더 시크릿 블러셔 데이지핑크 은은한 광택감과 자연스러운 컬러, 실키하고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메이크업 후 얼굴을 화사하고 생기 있게 연출해 준다. 세범 컨트롤 파우더로 땀과 피지를 흡수하여 보송보송한 화장 상태를 유지시킨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손앤박, 베네피트, 그레이멜린, 파시)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